차기 NH농협은행장에 이석용 농협중앙회 상무…생명 등 계열사 인사 마무리
입력 22.12.22 18:43|수정 22.12.22 18:46
농협생명 대표이사엔 윤해진 농협은행 신탁부문장
  • NH농협금융지주가 차기 NH농협은행장에 이석용 농협중앙회 상무를 내정했다. 이날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농협은행을 비롯해 농협생명, 캐피탈 등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추천 절차가 마무리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상무)를 추천했다. 이석용 내정자는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및 시지부장, 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과 인사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윤해진 농협은행 신탁부문장을 추천했다. 윤해진 내정자는 농협은행 신탁부문장, 시지부장 및 지점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을 역임했고 상호금융 투자심사 및 여신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농협캐피탈 대표이사에는 서옥원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장을 추천했다. 서옥원 내정자는 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리스크심사본부장을 거쳤고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및 군지부장, 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NH벤처투자 대표이사에는 김현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상무를 추천했다. 

    한편, 올해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종백 사외이사는 연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