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페이지# 이재영 기자의 글

'양치기 소년'된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회장 욕심에 천운도 고개 돌렸다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IPO) '삼수' 실패에 책임을 져야할 사람을 한 사람만 꼽으라면 당연히 권오갑 회장이다. 세 번의 상장에 모두 관여한 최고경영자로서 실기(失期)에 대해 도의적..
2022.07.26 07:00
신뢰 잃은 현대오일뱅크, 철회 배경은 또 기업가치...'반토막 우려'
불투명한 정유업황에 현대오일뱅크가 결국 세번째 상장 시도마저 중단하게 됐다. 작년 한 때 15조원까지도 거론되던 기업가치가 침체된 공모주 시장 분위기 속 설득력을 잃어가자 결단을..
2022.07.22 07:00
인플레는 끝, 경기침체도 끝? 매크로 이슈 '풍차'에 멀미하는 코스피
6월 이후 국내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 이상 급등락한 날의 비율은 53%로 전체 거래일의 절반이 넘었다. 지난 1년간 평균 비율이 32%였음을 고려하면, 지수가 급등락하는 날의 비율이 두..
2022.07.20 07:00
사모부터 공모까지 모두 들여다보는 '저승사자' 금감원...운용업계 '초긴장'
금융감독원이 종합자산운용사부터 사모운용사까지 운용업계 전반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이미 이런저런 소문이 많던 일부 중소형 운용사의 대표이사가 구속됐다는 설까지 떠도는 등,..
2022.07.13 07:00
금리 하락에 '이복현 리스크'까지...은행ㆍ보험주 울상
"시장 금리가 오를 땐 '경기침체 우려'라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더니, 시장 금리가 내리니 '수익성 악화 우려'라며 주가가 더 급락하고 있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 (한..
2022.07.11 07:00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 인덱스'...작은 이슈에도 번갈아 냉온탕
국내 증시가 극도의 변동성에 시달리고 있다. 수급이 메마른 가운데 매크로 변수에 민감한 외국인 자금이 흔드는대로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의 작은 매수ㆍ매도..
2022.07.06 07:00
여전히 몸값 재는 상장 예정 기업들...눈 높이 낮추기 '어렵네'
증시가 급락하며 국내 공모주 시장 역시 급격히 꺾이고 있지만, 여전히 상장 예비 기업들의 속내는 복잡하다. 당장 상장 성공만 따진다면 몸값을 낮추거나 공모규모를 줄여야 하는데 각종..
2022.06.23 07:00
연준 보고 놀란 가슴, 한은 보고도 '철렁'...빅스텝 우려에 코스피만 홀로 약세
6월 이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만 4조4000억원을 순매도했다. 20일엔 현선물 합계 1조원을 투매하며 해외 증시의 반등 분위기에 방심하고 있던 국내 증시를 뒤흔들었다. 외국인의 탓만은..
2022.06.23 07:00
존 리 대표의 이해상충 논란, 법과 상식 사이의 '머나먼 간극'
# 지난 2019년말, 삼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은 월급통장을 바꾸고 대출을 갈아타는 등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감사인 지정제에 따라 KB금융지주를 새로 맡게 된 까닭이다. 외부감사법에..
2022.06.22 07:00
신한캐피탈의 본질은 VC? 모호한 정체성에 커진 실적 변동성
"사실 금융그룹에서 캐피탈의 입지가 모호하긴 한데 특성화를 잘 했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이었다. 그런데 이런 매크로 환경에서, 이런 사업 구조로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을까? 그룹 내..
2022.06.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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