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페이지# 현상경 기자의 글

새 일감 부재ㆍ신뢰 추락ㆍ테크핀의 도전, '복합리스크'에 짓눌린 증권사들
2020년 상반기는 국내 증권사들에게는 수면 아래 잠재하던 리스크들이 한꺼번에 부각된 시기였다. 수익을 창출할 먹거리는 줄어들거나 영역이 한정되기 시작했다. 일시적인 '이벤트'로..
2020.07.16 07:00
떠나는 PEF 파트너들...지배구조는 역시 '1인 독재'가 최고?
국내 활동 중인 사모펀드(PEF) 사이에서 창업멤버 혹은 파트너들의 이탈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당장은 몇몇 회사에 국한된 현상이지만 국내 PEF 역사가 15년을 넘어감에 따라 유사사례가..
2020.06.17 07:00
HDCㆍ산은, 6개월 허송세월후 기껏 '서면공방'…결국 산은 자회사 수순?
HDC현대산업개발과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지연을 두고 때늦은 '책임공방'에 돌입했다. 작년말 계약 체결 후 무려 6개월이나 지나서다. 게다가 이런 공방조차도 문제해결을 위한..
2020.06.12 07:00
두산그룹, 계열사 지분 대부분 담보…근본 해결책은 '지배구조 개편'
두산그룹 위기의 근본원인은 두 가지다. 오랜 기간 이어진 재무부담, 그리고 이를 버티게 해줬던 계열사들의 현금창출력 저하다. 두산의 그룹 전체 순차입금이 10조원대를 넘어선지는..
2020.04.23 07:00
2020년 '삼성물산-제일모직 매출 60조원'의 허망함
많은 대기업들이 "2020년에는 괄목할 성과를 내겠다"는 장밋빛 비전을 선포한 이력이 있다. 10년 전인 2010년에 주로 몰렸다. 두산은 박용만 부회장이 매출 100조원을 목표로 내걸었고,..
2020.01.20 07:00
라인ㆍ야후재팬 경영통합 거래구조, 17조원대 공개매수ㆍ주식이전 등
지난 11월18일 공식발표된 네이버 산하 '라인'(LINE)과 소프트뱅크의 '야후 재팬' 경영통합은 올해 발표된 M&A 거래 가운데 최대 규모로 꼽힌다. 일본 내 1위 메신저ㆍ1위 포털서비스가..
2019.12.05 07:00
MBK-롯데카드 인수, 롯데정보통신ㆍ대홍기획 등 13년간 일감보장 합의
지난 10일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의 롯데카드 경영권 인수가 완료됐다. 대주주 지분 보유 현황도 ▲MBK파트너스 60% ▲우리은행 20% ▲롯데쇼핑 등 20%로 변경됐다. 롯데그룹은..
2019.10.31 07:00
CJ그룹을 엘리엇 같은 행동주의 펀드가 노리고 있다면?
재계 상위권 그룹 상당수는 '승계'와 '상속세'라는 공통 숙제를 안고 있다. 여파도 크고, 일부는 현재 진행형이다. 삼성은 '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 최대주주가..
2019.09.18 07:00
왜 조국 후보는 콕 찍어 '사모펀드'(PEF)에 투자했을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의 사모펀드(PEF) 논란은 결국 투자업계에서도 화제가 됐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제기된 의혹의 종류도 다양하다. 덕분에 '고위 공직자의 PEF..
2019.08.23 07:00
'금융 홀대' 정부, 개각 이후 순화?…"어렵다"
문재인 정부 3기 개각으로 금융감독당국 수장 교체도 예고돼 있다. 불안한 증시 안정에서부터 밀린 법안 처리, 대형 금융사 자본확충과 주주ㆍ경영진 교체 이슈, 혁신 금융사 제도 정비 등..
2019.08.22 07:00
이전9 / 32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