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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제회(이사장 유상수)가 8조원대 자산운용을 책임질 사업이사(CIO)와 내부업무를 담당할 관리이사를 새로 공모한다.
행정공제회는 신임 사업이사와 관리이사 선출작업을 실시, 오는 9월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이력서 및 직무수행계획서를 공제회에 제출하면 된다.
3년 임기의 사업이사의 경우, 공제회 또는 금융기관에서 다년간 근무한 실적이 있거나 기타 공제회 목적에 부응하는 수익사업 분야에서 전문경영인으로 다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관리이사 지원을 위해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한 경험 등이 필요하다.
현재 행정공제회는 사업이사(사업부이사장)가 개발사업본부 및 개발투자팀 등 4개팀, 그리고 기업투자팀ㆍ금융투자팀ㆍ주식팀을 총괄하고 있다. 또 관리이사(관리부이사장)는 기획조정실 산하 기획팀ㆍ재무팀 그리고 인사총무ㆍ회원지원ㆍ복지홍보ㆍ경영정보팀을 관리한다.
직전까지는 현봉오 부이사장이 과거 2006년~2009년에 이어 2012년~2015년 사업이사를 맡아왔다. 또 신동인 부이사장이 지난 3년간 관리부문을 책임져왔다.
다만 행정공제회는 다른 공제회들과 달리 이사들은 공모절차를 거친후 총 54명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회의 동의를 함께 받아야 한다.
현재 행정공제회는 삼일PwC 컨설팅을 통해 중장기 포트폴리오 조정과 내부조직 개편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대한 문의는 행정공제회 웹사이트(www.poba.or.kr) 또는 인사담당자(02-3781-084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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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09월 23일 14:40 게재]
입력 2015.09.23 14:40|수정 2015.10.20 16:48
공모 이후 대의원회의 거쳐야 선출…임기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