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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함영주 은행장을 2년 임기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추위는 함영주 행장이 2015년 KEB하나은행 초대 통합은행장으로 취임한 후 ▲탁월한 경영성과를 냈고 ▲성공적인 전산 및 노조통합, 교차발령 등 물리적·화학적 통합을 완성했으며 ▲통합 3년차를 맞는 시점에 조직의 안정과 시너지 극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며 연임 결정 사유를 밝혔다.
계열사 인사로는 신임 하나캐피탈 사장에 윤규선 전 KEB하나은행 부행장, 하나펀드서비스 사장에 오상영 전 KEB하나은행 전무가 내정됐다.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은 연임됐다.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지주 사내이사인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함영주 부회장의 임기는 연장됐으며,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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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2월 21일 16:19 게재]
입력 2017.02.21 16:19|수정 2017.02.21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