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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 제고를 위해 3000억원 규모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이번 채권에 관한 모든 채무 전액이 영구적으로 상각 된다. 영구채이지만 10년 또는 5년 후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옵션도 달려 있다.
다만 이자율 상향조정(step-up) 등 기업은행의 중도상환을 야기하거나 이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를 유발할 수 있는 조건은 포함돼 있지 않다.
KB증권, 교보증권, 하나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4개사가 발행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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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2월 24일 18:09 게재]
입력 2017.02.24 18:09|수정 2017.02.24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