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허용 여부 주주협의회 부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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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 매각 관련 한국산업은행과 법적 분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금호그룹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산업은행이 한번도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컨소시엄을 허용할 수 없다는 통지를 하지 않고 언론에만 발표하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에 따른 법적인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호그룹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그간 지속적으로 컨소시엄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해왔다. 금호그룹은 산업은행이 주주협의회에 컨소시엄 허용 여부를 부의해야 함에도, 부의 없이 일방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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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3월 14일 13:26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