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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매각 본입찰에 미래에셋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대신증권이 참여했다.
24일 매각주관사 삼정KPMG가 본입찰 서류를 접수한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대신증권 등 전략적투자자(SI)와 YJA인베스트먼트 등 재무적투자자(FI)가 참여했다. 이르면 이번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대자산운용은 전통 자산뿐 아니라 부동산 등 대체투자 경험도 많아 예비입찰 단계에서 10곳 이상이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310억원, 운용자산(AUM) 규모는 7조6000억원에 달한다.
KB금융지주는 현대증권(현 KB증권) 인수 후 사업적 시너지효과가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그 자회사인 현대자산운용과 현대저축은행 매각을 추진 중이다. 현대저축은행 매각 본입찰은 오는 26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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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4월 24일 19:14 게재]
입력 2017.04.24 19:14|수정 2017.04.24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