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사회 열고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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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해외에서 5억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공모 발행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등 해외에서 5억달러(약 56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해 증권사에 RFP(제안요청서)를 보내고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중이다.
그간 교보생명은 자본적정성 지표 개선을 위한 자본 확충 방안을 고민해 왔다. 2021년 새로운 회계처리 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RBC(지급여력) 비율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서다.
국내 생명보험업계에선 한화생명에 이어 두 번째 공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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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4월 27일 08:3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