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RBC비율 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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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가 KDB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전망을 변경했다. 재무 안정성 저하가 원인이다.
31일 한신평은 KDB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전망을 기존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중위권 시장지위와 영업기반 ▲저축성위주의 보험 포트폴리오 ▲타사 대비 낮은 지급여력(RBC)비율 ▲주주의 지원가능성이 등급 전망 배경의 이유로 꼽혔다.
KDB생명은 2000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을 거쳐 2010년 산업은행에 인수 됐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KDB생명 매각을 추진했으나 마땅한 인수자가 없어 매각에 실패한 바 있다. 당분간 떨어진 RBC비율을 높이기 위해 후순위채 발행 등 자본확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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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5월 31일 17:5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