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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7월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공모규모는 최대 1조원에 달한다.
7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공모 주식은 신주 2460만4000주로, 희망공모가 범위는 주당 3만2500원~4만1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7996억~1조87억원이다.
회사는 다음달 13~14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같은 달 19~20일 일반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분식회계 논란으로 상장 절차가 지연됐지만 지난 1일 증권선물위원회가 경징계를 내리며 예비심사가 유효한 상태에서 상장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대우가 상장 대표주관을, UBS증권이 공동주관을 맡았다. 인수단에는 맥쿼리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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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6월 07일 19:01 게재]
입력 2017.06.07 19:01|수정 2017.06.08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