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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주사 금호홀딩스가 금호고속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홀딩스는 칸서스PEF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100%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했고, 매입 대금 4375억원을 지불했다. 금호홀딩스 자체자금 2525억원과 인수금융 1850억원을 활용했다.
금호고속은 지난해 매출 3754억원, 당기순이익 467억원을 기록한 국내 1위 고속버스 회사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모태다. 2012년 매각된 후 5년만에 다시 그룹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룹 관계자는 “금호고속 인수로 지주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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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6월 23일 11:23 게재]
입력 2017.06.23 11:24|수정 2017.06.23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