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네이버 각각 상호지분 1.71%, 7.11%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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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가 상호 자사주 교환을 통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26일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를 합의함과 동시에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투자목적으로 5000억원 규모의 네이버 자사주를 매입해 상당기간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6일 종가를 기준으로 네이버 주식 56만3063주(지분율 1.71%)를 27일 장 시작 전 시간외 대량매매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역시 동일한 조건으로 미래에셋대우의 자사주 4739만3364주(지분율 7.11%)를 5000억원 규모로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네이버와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4차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신성장투자조합의 활동도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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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6월 26일 17:16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