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21일 큐캐피탈 우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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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를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블루버드컨트리클럽(이하 블루버드CC)를 인수한다.
21일 큐캐피탈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블루버드CC를 운영하는 경기관광개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큐캐피탈을 선정했다.
블루버드CC는 향후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현재 신규로 조성 중인 9홀이 완공되면 총 27홀을 갖춘 골프장이 될 전망이다.
큐캐피탈은 향후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고 인수금융을 활용해 투자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후순위 출자자를 확보했고 인수금융 투자확약서(LOC)를 받아 놓은 상태다.
큐캐피탈은 "그 동안 쌓아온 경영정상화 및 기업가치 제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블루버드CC를 수도권 최고 수준의 27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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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7월 21일 12:1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