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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매각 본입찰에 복수의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참여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본입찰 결과 한앤컴퍼니, 유암코, 소시어스, 키스톤PE 등 STX엔진 인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매각주관사 EY한영과 산업은행 M&A실은 이르면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연내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STX엔진 지분 전량(87.04%)이다. STX엔진은 2004년 STX에서 물적 분할해 설립된 선박용 엔진 제조사다. 2013년 이후 자율협약을 맺은 후 채권단 관리 하에 있다. 상반기까지 매출 1774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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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9월 22일 18:17 게재]
입력 2017.09.22 18:17|수정 2017.09.22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