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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이 삼표시멘트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추진한다.
7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삼표그룹은 삼표시멘트 인수금융을 차환하기 위해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2015년 산업은행과 컨소시엄을 이뤄 삼표시멘트(전 동양시멘트)를 인수하며 부담금 6514억원 중 2200억원(한도대출 200억원 포함)을 산업은행 등 금융회사로부터 빌렸다. 삼표그룹이 인수하는 삼표시멘트 지분 45.08%(4839만여주)가 담보로 제공됐다. 만기는 5년, 금리는 4.58%였다.
리파이낸싱 규모는 지난번과 동일한 2200억원이고, 주관사도 산업은행으로 같다. 금리 역시 4% 중반대로 거론되고 있다. 삼표그룹은 다음달까지 리파이낸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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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11월 07일 16:34 게재]
입력 2017.11.10 07:00|수정 2017.11.09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