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6개 기관 참여 경쟁률 274.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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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의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최종 결정됐다.
28일 진에어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공모밴드(2만6800원~3만1800원) 상단인 3만18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381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736개 기관이 참여해 27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일반인 대상 청약을 진행하고 12월 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상장을 위해 1200만주를 공모로 내놓는다. 상장예정 총 주식 수는 3000만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9540억원에 달한다. 진에어는 상장을 통해 ▲신규 기재 도입 ▲LCC 최초 동유럽 취항 ▲해외판매 강화 등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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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11월 28일 10:58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