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에 43억5천만달러 뉴머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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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한국GM 경영정상화를 위해 조건부 금융제공확약서(LOC)를 발급하기로 GM과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간실사에 포함된 경영정상화 방안이 최종 실사결과에서 구체화하고 긍정적 내용이 도출된다는 전제다.
산업은행은 27일 GM 앞 조건부 LOC를 발급하며, 5월 초 최종 실사 결과를 확인한 후 법적 구속력 있는 LOC를 발급하기로 했다.
GM은 당초 제시 23억달러보다 13억달러 증액한 36억달러의 뉴머니를 한국GM에 투입하고, 한국GM에 빌려줬던 대출금은 전액 출자전환 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지분율, GM의 장기 경영유지, 비토권 등을 고려해 총 7억5000만달러의 뉴머니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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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4월 26일 21:2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