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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가 9일 한화케미칼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한화케미칼이 다각화된 제품 전반의 이익창출 확대로 투자 부담에도 재무안정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또 폴리에틸렌(PE),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부문이 업황 하락에도 수익성을 방어하고, 염소·가성소다(C/A) 부문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해 중기적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한기평은 “2018~2019년 평균적으로 약 2500억원 수준의 설비투자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현금창출, 배당수입 등으로 자금 소요를 충당하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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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5월 09일 17:40 게재]
입력 2018.05.09 17:41|수정 2018.05.09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