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도미누스 컨소시엄과 자금유치 협상 무산
베인캐피탈, 이랜드월드 실사 작업 진행
베인캐피탈, 이랜드월드 실사 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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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가 1조 자금유치를 재추진하기 위해 베인캐피탈과 협상 중이다.
24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지난 6월 무산된 1조 자금유치 다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베인캐피탈 크레딧펀드가 실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도미누스(NH PE·산은 PE) 컨소시엄을 투자자로 선정하고 신규자금 유치에 나섰으나 인수금융이 무산되면서 자금유치에 실패한 바 있다.
투자금융 업계 관계자는 “베인캐피탈 크레딧펀드가 실사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조건을 두고 이랜드월드 측과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랜드월드는 지난해부터 단기 차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규자금유치에 나서왔다. 단기성 차입금이 전체 차입금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단기 차입 부담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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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8월 24일 15:01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