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제안서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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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라지캡(Large-cap) 부문 출자사업에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H&Q아시아퍼시픽(H&Q AP)·스틱인베스트먼트을 비롯해 4곳 이상의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국민연금은 20일 오후 3시까지 라지캡 부문 제안서를 접수했고, 출자사업 참여가 유력하게 거론된 IMM·H&Q·스틱과 중소·중견 운용사 다수가 참여했다.
국민연금의 출자규모는 총 8000억원, 각 운용사에 4000억원씩을 배정할 계획이다. 펀드 관리보수는 약 0.6% 이하, 성과보수는 ▲내부수익률(IRR) 8% 상회 시 초과수익의 20% 이하 ▲IRR 10% 상회 시 초과수익의 30% 이하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국민연금은 이번 출자사업에 캐치업(Catch-up) 제도를 도입해 운용사들의 참여유인 높이고 있다.
국민연금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2곳의 운용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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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9월 20일 16:0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