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7시 마감…글로벌 PEF도 참여 예상
공정위 시정조치 반영 매각 속도 낼 듯
공정위 시정조치 반영 매각 속도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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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린데코리아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 린데코리아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인수의향서(LOI)를 매각주관사에 제출했다.
인수시도 주체는 확정되지 않았다. 지주사인 SK㈜와 해당 사업을 꾸리는 SK머티리얼스 등이 거론된다.
린데코리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조치에 따라 포항·기흥·대산 공장 등 주요 설비 대부분을 매물로 내놨다. 내년 3월까지 거래가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도이치증권이 매각주관사다.
이번 예비입찰에 글로벌 사모펀드(PEF)들도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 텍사스퍼시픽그룹(TPG), 칼라일 등 대형사들이 비밀유지약정(NDA)를 체결하고 예비실사를 진행해 왔다.
예비입찰 마감은 이날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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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10월 31일 15:5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