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확정 이후 S&I 지분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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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계열사 서브원의 전략구매관리(MRO) 사업부가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다.
서브원은 31일 회사내 MRO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규 계열사 ㈜S&I 로 분리한다고 공시했다. 분할이 확정될 경우 모회사 ㈜LG는 건설, 건물관리, 레저 등을 담당하는 존속회사 서브원과 MRO 사업을 전담할 신규 회사의 지분 100%를 각각 보유하게 된다.
㈜LG는 같은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9일 주주총회를 거쳐 12월 5일 분할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LG그룹은 이후 ㈜S&I의 신규 재무적 투자자(FI)를 유치해 지분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LG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규정 강화에 맞춰 이같은 방안을 추진해 왔다. 현재 MBK파트너스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등 글로벌 PEF 등을 대상으로 투자 조건 등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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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10월 31일 17:1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