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P 마지막 출자사업
PEF 900억원, VC 300억원…총 1200억원 규모
PEF 900억원, VC 300억원…총 12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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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가 국내 주요 출자기관(LP) 중 올해 마지막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군인공제회는 21일 총 12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공고를 내고, 사모펀드(PEF) 및 벤처캐피탈(VC) 운용사를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PEF 분야는 총 900억원을 출자하며 3곳 내외의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VC 분야 또한 최대 3곳의 운용사를 선정, 총 300억원을 출자한다. 최소 펀드결성규모는 PEF 1500억원, VC 500억원 이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2016년부터 주요 LP들의 출자사업이 마무리 될 즈음 출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출자사업 신청 자격 또한 '2018년 12월 21일 기준 국내 기관투자가로부터 펀드 결성 규모 대비 투자확약서 기준 30% 이상을 모집한 운용사'로 제한하면서 기존 펀드 매칭 성격의 사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인공제회는 이번 사업에서 펀드의 관리보수(Management fee) 및 성과보수(Carry fee), 운용사 출자비율(GP Commitment)와 우선손실 충당금 등을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출자조건은 PEF의 일반적인 관행에 따른다는 방침이다.
군인공제회는 내달 22일 구술심사(PT)를 실시해 내년 2월 최종 운용사를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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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12월 26일 11:1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