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출시 백지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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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업계와의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카풀 시범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7일 카풀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17일 정식 서비스를 출범할 계획이었으나 택시 업계의 반발을 샀다. 택시 기사의 사고까지 이어지며 논란이 커졌고 정식 서비스 시작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회사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는 물론 택시 업계와 더 많은 대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대화에는 어떤 전제도 없으며 서비스 출시를 백지화할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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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01월 15일 15:1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