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부터 검토…한달전 참여하기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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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넥슨 인수 참여를 공식화했다.
넷마블은 31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달 전부터 넥슨 인수를 검토했고 한달전에 최종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넥슨의 유무형 가치는 한국의 주요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해외 매각 시 대한민국 게임업계 생태계 훼손과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 자본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형성해서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로서 넥슨 인수를 공식화한 국내업체는 넷마블과 카카오로 윤곽이 잡혔다. 카카오 측도 일본내 공개매수(Tender offer) 규정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예비입찰은 내달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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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01월 31일 10:5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