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사장에 장경훈 부행장
증권·캐피탈은 현 사장 후보 추천
증권·캐피탈은 현 사장 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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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차기 KEB하나은행장 후보로 지성규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장 후보로는 황효상 부행장도 추천됐는데 함영주 현 하나은행장은 배제됐다. 함 행장은 채용비리로 재판이 진행 중인데다 금융감독원이 3연임에 반대하자 포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성규 후보는 1991년 하나은행에 입행해 현재 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글로벌 총괄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하나카드 신임사장에는 장경훈 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캐피탈은 이진국 현 사장과 윤규선 현 사장이 추천됐다.
27일 열린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선 하나대체투자운용 사장에 김희석 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하나에프앤아이 사장에 곽철승 전 하나금융지주 전무를 추천했다. 하나자산신탁, 하나펀드서비스, 핀크에는 이창희, 오상영, 민응준 현 사장이 각각 후보로 정해졌다.
CEO 후보들은 3월 21일 각사별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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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02월 28일 20:3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