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직원공제회가 다음달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출자에 나선다. 출자 규모는 50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27일 PEF 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다음달 중 PEF 및 벤처캐피탈(VC) 출자 공고를 내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2015년 IMM PE 등에 4000억원가량을 출자했고, 이듬해엔 별도 공고 절차 없이 두 곳의 운용사에 500억원 씩을 나눠줬다. 2017년엔 글랜우드PE 등에 4000억원을 출자했다.
지난해는 출자 사업을 거른 만큼 올해 대규모 자금을 풀 전망이다. PEF 부문 출자만 5000억원 이상을 염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선 산업은행이 8500억원 규모 성장지원펀드, 우정사업본부가 4000억원 KP-INNO 펀드 출자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02월 27일 18:01 게재]
입력 2019.03.04 07:00|수정 2019.02.2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