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네임' 높은 후보들 선택된 듯…이달말께 본입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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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지분 매각의 본입찰 참가 적격후보자(Short List)로 국계 사모펀드인 KKR과 맥쿼리 2곳이 선정됐다.
5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이같이 결정,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초 예비입찰에는 KKR, 맥쿼리 이외에도 IMM PE, 스틱, 칼라일, 그리고 골드만삭스PIA가 참여했다. 예상과 달리 대형 국내 사모펀드들이 참여하면서 경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실제 투자조건과 별개로 글로벌 브랜드가 있는 PEF들이 선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LG CNS는 공정거래법 및 사업적 시너지 확대를 위해 소수지분(약 35%)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LG CNS의 상각전이익은 3000억원 안팎으로, 이번에 매각하는 지분의 가치는 1조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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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09월 05일 17:3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