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SPA 협상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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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이 태림포장을 인수한다.
17일 태림포장은 IMM PE가 세아상역을 회사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세아상역은 이전부터 골판지 사업 등 확장을 고민했고, 미래에셋대우의 도움을 받아 인수전을 준비하는 등 열의를 보여왔다. 샤닝페이퍼-베인캐피탈 컨소시엄, TPG 등과 각축을 벌였으나 가격이나 계약 조건면에서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아상역은 태림포장과 태림페이퍼의 지분 가치를 7000억원 이상으로 평가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매각 가격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앞으로 진행될 주식매각계약(SPA) 협상을 통해 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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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09월 17일 18:07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