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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모바일 게임업체 넷마블이 국내 1위 렌털업체 웅진코웨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14일 웅진씽크빅은 이사회를 열고 웅진코웨이 매각 우선협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10일 실시된 본입찰에서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전량(25.08%)을 1조8000억원 중반대에 인수의사를 제시했다. 웅진씽크빅은 “구체적인 협상조건에 대해여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웅진코웨이 인수전 참여를 발표하며 "자사의 게임 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넷마블은 웅진코웨이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력을 높이 산것으로 평가된다.
넷마블은 이번주부터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확인실사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주식매매체결계약(SPA) 이전 이사회를 열고 웅진코웨이 인수를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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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10월 14일 10:46 게재]
입력 2019.10.14 10:47|수정 2019.10.14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