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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는PE 및 VC 분야 블라인드펀드에 1300억원을 출자한다고 30일 밝혔다.
PE 분야는 총 1000억원을 출자한다. 펀드규모 5000억원 이상 라지캡 2곳 내외에 400억원을, 펀드규모 5000억원 이하 1000억원 이상 미드캡 3곳 내외에 6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배정금액은 펀드별 200억원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제안서는 내달 10일까지 접수한다.
VC 분야에선 500억원 이상 펀드 3곳 내외에 3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펀드별 배정금액은 100억원 이내다.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이번 출자사업에는 기존에 군인공제회로부터 출자받은 투자금액의 60% 이하를 소진한 운용사는 참여가 제한된다.
군인공제회는 "운용사 간 경쟁상황, 투자조건, 적격성 여부, 본회 상황 등을 고려해 선정 운용사 수와 약정금액 등이 변동될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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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12월 31일 17:01 게재]
입력 2019.12.31 17:02|수정 2019.12.31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