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적 과제 솔루션 기업 투자
KKR도 자체자금 등 10% 이상 출자키로
KKR도 자체자금 등 10% 이상 출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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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13억달러(약 1조5400억원) 규모 글로벌 임팩트 펀드(KKR Global Impact Fund) 자금모집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펀드엔 공적 연금, 패밀리오피스, 자금력 있는 개인과 기관투자가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KKR도 자체 자금 및 직원들의 출자분을 합쳐 1억3000만달러 이상을 출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임팩트 펀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에 진전이 있는 중소형 기업에 투자한다. KKR은 펀드의 목표 달성을 위한 분야로 ▲기후 변화 완화 및 적응 ▲수질 보전 ▲학습 및 인력 개발 ▲책임 있는 폐기물 관리 등을 설정했다. 투자 지역은 미주와 유럽, 아시아다.
KKR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입각해 정책 과제를 다루는 솔루션 기업 35곳에 55억달러 규모 투자를 집행해 왔다. 2018년 글로벌 임팩트 펀드 사업을 시작했고 BBP(Barghest Building Performance), 람키 환경공학 유한회사(Ramky Enviro Engineers Limited) 등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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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02월 14일 10:4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