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F 5곳·VC 3곳에 총 1300억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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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가 올해 국내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8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PEF 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곳은 케이스톤파트너스, 아주IB 투자,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KTB PE, 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 5곳이다. VC 분야는 미래에셋벤처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3곳이 선정됐다.
군인공제회는 각 운용사 및 펀드 형태 별로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나눠 투자할 계획이다. 위탁운용 규모는 총 1300억원으로 사모펀드(PEF) 분야 1000억원, 벤처캐피탈(VC) 분야 300억원이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1월 제안서를 받아, 이달 말까지 프리젠테이션(PT)를 비롯한 내부 평가, 운용사 실사를 통해 최종 운용사를 선정했다.
김재동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부문 부이사장은 "운용사의 운용성과,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펀드별 운용전략과 운용프로세스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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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02월 28일 10:3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