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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은 국내 사모대체분야 위탁운용사로 MBK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3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각 운용사들은 사학연금으로부터 500억원씩 출자 받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말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정량평가 실시 후 선정된 6개 숏리스트를 선정해 현장실사와 정성평가를 거쳐 지난 22일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총 1500억원 수준의 출자 규모는 최근 위탁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한 공제회 출자 규모를 웃도는 수준이다. 공무원연금 및 행정공제회가 각 400억원씩, 건설근로자공제회가 250억원, 군인공제회가 2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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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04월 27일 11:36 게재]
입력 2020.04.27 11:37|수정 2020.04.27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