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800억원 출자해 2조5000억원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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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020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18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견리그에는 JKL파트너스와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2곳이 선정됐다. 총 2700억원을 출자하며 펀드 결성 규모는 9000억원이다.
스케일업 성장 부문의 대형 VC 리그에선 IMM인베스트먼트와 LB인베스트먼트가, 일반 리그에선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원익투자파트너스·인터베스트·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선정됐다. 대형 VC리그엔 1600억원, 일반 리그엔 2200억원을 출자한다.
1820억원을 출자하는 스케일업 혁신 리그엔 네오플럭스·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메디치인베스트먼트·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카카오벤처스·프리미어파트너스 등 6개사, 480억원을 출자하는 루키리그엔 노앤파트너스·마이다스프라이빗에쿼티·제이씨파트너스·현대투자파트너스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출자 사업은 펀드 규모 자율제안 방식을 도입했다. 총 정책출자 규모는 8800억원이며, 펀드 결성 목표는 2조500억원이다. 운용사들은 연내 펀드를 결성하고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 성장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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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04월 28일 17:3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