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예비심사 청구
한국·삼성證 공동 주관
철회 2년 만에 재도전
한국·삼성證 공동 주관
철회 2년 만에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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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기업공개(IPO)에 다시 도전한다.
11일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 상장에 나서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이는 감리 이슈로 IPO를 철회한 지 2년만의 재도전이다. 당시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개발과 지식재산권(IP) 관련 기업 M&A 등을 통해 사업을 재정비한 뒤 2019년에 상장을 다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게임 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다.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영업이익은 회계처리 방식이 바뀌면서 전년대비(472억원) 26% 가량 줄어든 3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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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06월 11일 17:3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