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3개사·VC 9개사에 총 1500억원 출자
루키리그 최초 도입해 포트폴리오 강화
루키리그 최초 도입해 포트폴리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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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는 3일 총 150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 출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탁운용 규모는 벤처캐피탈(VC) 분야 900억원, 사모펀드(PE) 분야 600억원이다.
PE 분야에서는 ▲IMM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루키) 3곳이 선정됐다.
VC 분야는 ▲DSC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TS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루키) ▲비하이인베스트먼트(루키) 9개사다. 군인공제회는 이번에 운용역 개인의 투자실적은 있지만 운용사 업력이 짧아 주목 받지 못했던 신예를 발굴하는 루키리그도 도입했다.
군인공제회는 이번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10월까지 프리젠테이션(PT), 실사 등을 거쳐 운용사를 선정했다. 규모는 각 운용사와 펀드 형태 별로 200억원에서 100억원이다.
김재동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부문 부이사장은 "운용사 운용성과와 안정성은 물론 펀드 별 운용전략과 운용프로세스 등 평가지표를 점수화해 실력 있는 운용사를 엄선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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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11월 03일 10:2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