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리스트 후보들, 본입찰 전 1개월 실사
DH, 8월 2일 이전 인수자 확정 목표
DH, 8월 2일 이전 인수자 확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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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위 배달앱 ‘요기요’의 매각 본입찰이 내달 17일 진행된다.
20일 M&A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 매각자 측은 최근 본입찰적격후보(숏리스트)에 매각 일정을 통보했다. 내달 17일쯤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수후보들은 이번주부터 한달 말미로 실사에 돌입했다. 숏리스트에는 SSG닷컴과 MBK파트너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베인케피탈 등 사모펀드(PEF)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선 8월 2일 전에는 우선협상대상자까지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각대상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지분 100%다. 요기요는 공정거래위원회가 DH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의 합병 조건으로 DH 지분 전량을 6개월 내 매각할 것을 명령한 바 있다.
DH의 또 다른 배달앱인 ‘배달통’은 내달 중 서비스가 종료된다. 2010년 나온 배달통은 국내 최초 배달앱으로 2015년 4월 DH가 인수, DH코리아가 위탁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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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5월 20일 17:4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