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6兆까지 거론
-
ADT캡스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와 공동주관사를 최종 선정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ADT캡스는 NH투자증권, 모건스탠리, CS(크레디트스위스) 등 3곳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공동주관사로는 KB증권을 선정했다.
SKT가 목표로 하는 ADT캡스의 기업가치는 최대 6조원이다. SK텔레콤은 2018년 ADT캡스를 인수하면서 2021년 IPO를 통해 기업가치를 4조원대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ADT캡스는 그간 IPO를 앞두고 지배구조 정리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계열사 ADT시큐리티를 흡수합병한 데 이어 SK하이스텍이 보유한 보안사업부를 인수했다. 이어 11월에는 SK인포섹과 ADT캡스의 모회사인 LSH를 합병했다. 올해 3월에는 SK인포섹과 합병해 통합법인을 출범했다.
-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6월 04일 16:3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