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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가지고 있던 3000억원 규모 HMM 전환사채(CB)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했다.
30일 HMM은 산업은행이 지난 28일 3000억원 규모 190회 CB를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전환가격은 주당 5000원으로 산업은행은 주식 6000만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번 주식 전환으로 산업은행의 HMM 지분율은 기존 12.94%에서 24.96%로 올라간다.
30일 HMM의 주가는 4만3900원, 시가총액은 15조1627억원이다. 산업은행은 CB를 주식으로 전환해 조단위 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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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6월 30일 18:00 게재]
입력 2021.06.30 18:01|수정 2021.06.30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