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에 사업지원 TF출신 최윤호 발탁
전영현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
전영현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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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7일 전영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윤호 삼성전자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SDI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힘을 싣는 인사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글로벌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가로서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신임 최윤호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함으로써 삼성SDI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간 사업지원TF의 의중은 계열사 사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왔던 것으로 통한다. 최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TF 담당임원 등을 거쳤고 최근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을 역임했다.
삼성SDI는 배터리 사업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전영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전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ESG 경영을 강화하고 후진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12월 07일 11:2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