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MD 2명 추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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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서울사무소의 IB부문 조솔로 상무와 하진수 상무가 ‘IB의 꽃’이라 불리는 MD(전무) 승진했다.
22일 JP모건은 IB 부문과 은행 부문의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IB부문 승진자에 이름을 오른 조솔로 전무와 하진수 전무는 M&A 및 IPO에서 실적을 인정받았다. IB부문에선 2019년 김영기 전무가 MD 승진한 이후 3년 만에 MD 승진자를 두명 배출하게 됐다.
조솔로 JP모건 전무는 1980년생으로 미시건 대학교를 졸업했다. 도이츠증권을 비롯해 CIMB 등 유럽계에서 근무하다 JP모건에 2018년에 합류했다. 카카오페이·하이브 IPO, 하이브의 미국 이타카 홀딩스 인수 자문, CJ E&M의 미국 엔데버 컨텐츠 인수 자문, 포스코 EB 발생 등 굵직한 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진수 전무는 1973년생으로 도이츠증권으로 입사해,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을 거쳐 JP모건에 2019년 합류했다. IPO를 비롯한 ECM 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쿠팡·하이브·SK IET·HK 이노엔·카카오페이·크래프톤 IPO를 비롯해 삼성 일가의 블록세일 딜을 주도했다.
JP모건은 지난해 이베이, 이타카 엔데버 등 굵직한 딜을 자문하며 리그테이블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IB부문에서 한꺼번에 두명의 MD를 배출한 배경에도 이런 성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2년 04월 22일 16:24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