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입자본금 총 1조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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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토스뱅크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어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토스뱅크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네 차례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2000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2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1500만주, 전환주는 500만주로 발행된다. 증자 납입일은 7월 28일이며, 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총 1조500억원으로 늘어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비전과 사업적 성장을 지지해주는 주주사들의 지원으로 추가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관점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의 최대주주는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로 34.91% 지분을 보유했다. 하나은행(10%), 한화투자증권(10%), 이랜드월드(10%), 중소기업중앙회(9.99%), SC제일은행(7.91%), 알토스벤처스(5.33%), 굿워터캐피탈(3.61%)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2년 07월 26일 15:2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