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정보다 12일 앞당겨 거래 완료
이수만 지분 14.8%를 4228억원에 인수
"함께 가장 혁신적인 게임체인저 될 것"
이수만 지분 14.8%를 4228억원에 인수
"함께 가장 혁신적인 게임체인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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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이수만 창업자 겸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14.8%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하이브는 SM엔터의 1대 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앞서 10일 하이브는 이 전 총괄로부터 지분 14.8%를 4228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하이브의 SM엔터 지분 취득 예정일은 당초 3월 6일이었으나, 이보다 12일 앞당겨 대금을 치르고 거래를 최종 매듭지었다. 3월 1일까지가 기한인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성공하면 하이브는 SM엔터 주식 약 40%를 확보하게 된다.
하이브는 박지원 CEO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CEO는 “최근 회사를 둘러싼 구설들로 SM엔터의 팬, 아티스트, 구성원 및 주주 여러분들이 불안과 우려를 갖고 계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금은 양사 모두에게 중요한 변화의 시기로, 사업 방향에 영향을 주는 단기적 의사결정이나 일부 경영진의 섣부른 판단과 행동으로 혼란이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3년 02월 22일 13:4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