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처 투자사 클리어브룩과 협약
출범 당시보다 5배 이상으로 규모 늘려
출범 당시보다 5배 이상으로 규모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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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목적 펀드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벤처 투자기업인 클리어브룩과 협약을 맺고 투자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LG NOVA는 2024년 말까지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펀드 규모는 1억달러 이상이다. 지난 2020년 말 LG NOVA 출범 당시 조성한 펀드 2000만달러의 5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투자 대상은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AI 등 미래 신사업 분야다. LG전자는 해당 펀드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보다 많은 혁신 기업을 찾아내 전폭적으로 지원·육성하고자 펀드 규모를 키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 NOVA는 2020년 말 설립됐다. 미국 실리콘밸류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3년 08월 03일 11:11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