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S 형태 지분 11.1% 확보…지분가치 8000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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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한화생명의 판매자회사(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기업가치는 8000억원으로 책정됐다.
한투PE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FP(보험설계사) 조직을 강화하고 신상품 판매를 활성화하는 등 영업 전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을 보고 투자를 집행했다.
한투PE는 전환우선주(CPS) 형태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지분 11.1%를 보유하게 된다. 또 양사는 재무적 투자 관계를 넘어 한화생명과 한국투자금융지주간의 전략적 협업 관계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1000억원의 투자금을 통해 미래 성장성 강화 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다"며 "시장 여건에 따라 추가적인 M&A 후보를 다각도로 물색하며 성공적인 IPO를 목표로 높은 기업가치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3년 09월 05일 18:47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