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길현ㆍ최훈ㆍ임진우 등 상근대표 및 금고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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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류혁 신용공제 대표이사를 대신할 인물로 임진우 전 대체운용본부장을 선임했다.
중앙회는 이날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제77차 대의원회를 열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상근이사 및 금고 이사장 등을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근이사로는 황길현 전무이사와 최훈 지도이사, 임진우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임진우 신임 대표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 금융기획본부장, 대체투자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30년간 근무했으며 이후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재직했다. 신용공제 대표 자리에 누가 오르냐는 투자업계 중요 관전 요소로 꼽힌다.
새마을금고 측은 "임 전 본부장이 새로운 신용공제 대표에 오르면 새마을금고 대체투자본부의 변화도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고 이사장으로는 서울 성성식 이사(갈현동새마을금고)와 대구 박무완 이사(대구원대새마을금고), 경북 이상화 이사(대양새마을금고) 등이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상근이사 및 금고 이사장인 이사의 임기는 2024년 2월 23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4년 02월 23일 15:21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