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홀딩스, 블루원 경주 1320억원에 매각
입력 2024.05.27 18:10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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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TY홀딩스가 계열사인 블루원의 경주 사업장 운영사업을 1320억원에 매각한다.

      TY홀딩스는 종속회사인 블루원이 경주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디아너스CC·리조트·워터파크·록스타워 사업의 자산·부채·계약·인력 등 영업 전부를 양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TY홀딩스는 경영효율화와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해당 사업을 양도한다고 밝혔다. 양도가액은 1320억원이다.

      사업양수도 거래는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오는 7월 1일 이뤄질 예정이다. 양수법인은 강동컨소시엄으로 ㈜미래 외 2개사로 구성돼 있다.

      앞서 지난 2월 27일 TY홀딩스는 블루원 용인CC와 상주CC의 자산유동화를 통해 200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중 용인CC에 관한 기존 대출 600억원을 상환해 총 1400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