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및 첨단 제조 솔루션 기업인 DN솔루션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5조~6조원 수준이다.

DN솔루션즈는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공동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UBS증권이다. 

DN솔루션즈는 코스피 상장사 DN오토모티브의 공작기계 제조 계열사다. 매출액 기준 공작기계 분야 국내 1위, 글로벌 3위 업체다. 이날 기준 DN오토모티브의 특수목적법인(SPC)인 지엠티홀딩스가 84.83% 지분을 갖고 있어 최대 주주다.

지난 1976년 대우중공업 사업부로 출범한 DN솔루션즈는 이후 두산그룹,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인수됐다가 지난 2022년 1월 DN그룹에 편입됐다.